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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3

  • · 작성자|부산동부지부
  • · 등록일|2022-12-13
  • · 조회수|167
  • · 기간|2032-12-13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3기 성료


○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협력
○ 기후위기 해결 위해 아시아 9개국, 아프리카 7개국 청소년들이 9월부터 다양한 활동 실천
○ 국제사회에 기후위기 대응 시 전 세계 청소년 의견 반영 요청하는 공동 성명서 발표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지부장 박무희)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3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클로징 세리머니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한국,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필리핀, 타지키스탄), 아프리카 7개국(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케냐) 59개 학교 351명의 청소년들이 한데 모였다.
 
각국 청소년들은 ▲국가별 효과적인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계획 수립 ▲기후 관련 교육 확대 ▲기후위기 대응 시 전 세계 청소년 의견 반영 등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펼친 실천 활동성과도 공유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16개국 청소년 351명은 두 달 동안 총 6회의 모임을 통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했다. 각국의 기후변화 상황을 공유하고,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실시간 비대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환경과 상황을 고려하여 일상 속 실천 활동도 펼쳤다. 부산 구서동에 위차한 구서여자중학교 9명의 학생들은 케냐, 필리핀 국가 청소년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 기후위기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몽골 학생들은 쓰레기 무단 투기로 오염된 ‘툴 강(Tuul River)’에서 정화 활동을 벌였으며, 마을 내 분리수거함도 설치했다. 잠비아 학생들은 가축 분뇨를 활용한 유기농 비료를 만들고, 쓰레기를 뭉쳐 놀이용 ‘재활용 공(Recycling Ball)’을 제작하기도 했다.
 
세리모니에 참여한 구서여자중학교 최철 교장은 “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서 토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동부지부 굿네이버스 박무희 지부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부사진역에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문제에 대해서 이해하여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4기 활동은 2023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청소년들은 ‘We Connect, We Change’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청소년은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